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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4)
박준원 2020-06-02 추천 0 댓글 1 조회 282

20200101 한교회 수요기도회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1805-1898)

 

1. 순수한 기도동기(고아사랑/하나님의 뜻/정직/말씀/하나님증거)

2. 기도에 대한 애착심(매일기도/기도특권/사소한일/성령충만/기도우선)

3. 하나님을 향한 100% 신뢰

4. 기도를 배우는 삶

- 조지 뮬러, 그는 기도에 대해서 날마다 배우고 터득하기를 원했다.

 

1) 기도를 배우는 습관

뮬러가 스무 살이 되던 해, 182511월 중순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베타라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교인의 집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해 예배를 드리곤 했는데, 그가 뮬러에게 그 모임에 가자고 권했습니다.

어떤 모임인데?’

성경 읽고 찬송 부르며 기도하는 모임이야.’

이상하게도 그 순간 뮬러의 마음을 강하게 이끌었습니다. 뮬러는 그 모임의 권유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모임에서 뮬러는 카이저라는 사람이 무릎을 꿇고 진지하게 기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의 모습이 마음에 남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감동을 뮬러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나 자신도 무릎을 꿇고 기도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뮬러는 사실 이때부터 기도를 배우기 시작한 셈입니다. 그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그는 날마다 기도를 배우며 실행했던 사람입니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매일 기도를 되풀이함으로써 기도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점이 중요합니다. 그는 날마다 기도의 옷을 입고 다닌 사람으로, 기도 생활을 습관화한 사람으로, 기도 훈련을 잘 쌓은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말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도 응답은 기도를 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기도하기 시작할 때, 기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기도를 반복적으로 행할 때 놀라운 능력이 주어집니다. 기도의 깊이로 들어가게 되면 기도의 오아시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약돌이 수많은 부딪힘을 통해 인고의 세월을 거쳐 탄생하듯이 기도의 사람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훈련을 통해 빚어집니다.

뮬러의 기도생활은 결코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라 꾸준한 기도의 습관과 훈련을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기도를 항상 배우는 자만이 살아 있는 기도를 계속 드릴 수 있는 진정한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완성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기도의 과정 속에 있을 뿐입니다.

 

2) 성경에서 기도를 배우다

뮬러의 성경 사랑은 특별했습니다. 수백 번은 족히 읽었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동안 복잡한 삶은 아름답게 정돈되었고, 어두운 내면은 깨끗해졌고, 연약함은 강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통해 기도의 힘을 배웠습니다. 성경을 통해 무수한 기도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사무엘, 다니엘을 통해 기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기도의 가장 위대한 모델은 역시 예수님입니다.

 

3) 주님의 기도를 배우다

예수님의 기도 생활은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기도로 준비하셨습니다.

(4:1-11)

예수님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1:35)

예수님은 평소에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22:39)

예수님은 주기 전날 밤에도 기도하셨습니다.(26:39)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도 기도하셨습니다.

(23:34,46)

뮬러는 주님의 기도를 철저히 배웠으며 그대로 삶에 적용하며 몸에 배도록 드렸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합니다.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 이러한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딤전4:6-8) 좋은 습관은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지만, 나쁜 습관은 우리를 어둡게 만듭니다.

 

4) 성령께 기도를 배우다

뮬러는 또한 성령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성령이 기도의 근원이자 출발이며 또한 지속적인 기도의 원동력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성령 없이 드리는 기도가 얼마나 무기력한지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수돗물이 나오기까지는 근원적으로 물을 공급해 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도의 샘물은 성령의 저수지를 통해서만 공급됩니다. 뮬러는 기도의 물을 공급해 주는 성령의 바다에 날마다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기도가 성령보다 앞설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입술과 생각을 성령을 통해 날마다 아름답게 정화해갔습니다. 무수한 어려움과 곤경 속에서 성령님께 간구함으로 무수한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매일매일 성령께 자신의 의지와 마음을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매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5) 기도의 사람들에게 기도를 배우다

뮬러는 말씀 속에서 무수한 기도의 사람들을 만나 기도를 배웠습니다. 롯을 위해 중보한 아브라함의 기도, 얍복 강가에서 드린 야곱의 기도, 아말렉을 물리친 모세의 기도, 태양을 멈추게 한 여호수아의 기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한 기도온의 기도, 위대한 지도자 사무엘을 낳은 한나의 기도, 쉬지 않고 기도한 사무엘의 기도, 다윗의 기도, 솔로몬의 기도, 36개월 만에 비를 내리게 한 엘리야의 기도, 생명을 15년이나 연장시킨 히스기야의 기도, 성전 재건을 위한 느헤미야의 기도, 민족의 아픔을 위해 눈물로 기도한 예레미야의 기도, 사자들의 입을 봉한 다니엘의 기도 등 무수한 기도를 배우며 자신의 삶에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뮬러는 무릎 꿇고 말씀 속에서 만난 기도의 사람들을 통해 기도의 동기, 본질, 목적, 방법, 능력, 인내, 가치 등 기도에 대한 수많은 영적인 자산을 쌓아갔습니다. 그는 기도의 사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배움으로 자신도 훌륭한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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