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주체로 행하다
달란트 비유(눅 19:11-27)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1)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1)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1)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1)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1)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1)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1)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1)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1)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1)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1)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1)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1)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1)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1)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1)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1)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1)달란트를 빼앗아 열 1)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1) 멀리 여행을 가는 주인은 세 명의 종에게 각각 달란트를 맡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종을 함께 묶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부류의 서로 다른 종을 대비시키고 있다. 달란트는 매우 큰 돈이다. 한 달란트는 노동자가 17년간 받을 품삯이다. (연봉3천만원, 5억 정도의 금액, 5달란트=55억, 2달란트=10억)
2) 여러분은 이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 5억, 10억, 55억? 우리는 충분히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다.
3) 각 사람의 능력에 따라!라는 문구는 주인은 그들의 능력을 알고 있었고 그에 따라 달란트를 지불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달란트의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능력에 있다. 돈의 금액에서 자신의 능력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어야 달란트 비유의 의미를 알게 된다. 더 나아가 달란트의 비유는 삶에 관한 것, 손익이 아닌 삶의 방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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