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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차 [새번역] 창세기 33-36장
박준원 2025-07-12 추천 0 댓글 0 조회 29

새번역

창세기 33 장

야곱이 에서를 만나다

1   야곱이 고개를 들어 보니, 에서가 장정 사백 명을 거느리고 오고 있었다. 야곱은, 아이들을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나누어서 맡기고,
2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아이들은 앞에 세우고, 레아와 그에게서 난 아이들은 그 뒤에 세우고, 라헬과 요셉은 맨 뒤에 세워서 따라오게 하였다.
3   야곱은 맨 앞으로 나가서 형에게로 가까이 가면서, 일곱 번이나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4   그러자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끌어안았다. 에서는 두 팔을 벌려,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서, 입을 맞추고, 둘은 함께 울었다.
5   에서가 고개를 들어, 여인들과 아이들을 보면서 물었다. "네가 데리고 온 이 사람들은 누구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형님의 못난 아우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입니다."
6   그러자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아이들이 앞으로 나와서, 엎드려 절을 하였다.
7   다음에는 레아와 그에게서 난 아이들이 앞으로 나와서, 엎드려 절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요셉과 라헬이 나와서, 그들도 엎드려 절을 하였다.
8   에서가 물었다. "내가 오는 길에 만난 가축 떼는 모두 웬 것이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형님께 은혜를 입고 싶어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9   에서가 말하였다. "아우야, 나는 넉넉하다. 너의 것은 네가 가져라."
10   야곱이 말하였다. "아닙니다, 형님, 형님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 제가 드리는 이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형님께서 저를 이렇게 너그럽게 맞아 주시니, 형님의 얼굴을 뵙는 것이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듯합니다.
11   하나님이 저에게 은혜를 베푸시므로, 제가 가진 것도 이렇게 넉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형님께 가지고 온 이 선물을 기꺼이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야곱이 간곡히 권하므로, 에서는 그 선물을 받았다.
12   에서가 말하였다. "자, 이제 갈 길을 서두르자. 내가 앞장을 서마."
13   야곱이 그에게 말하였다. "형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아이들이 아직 어립니다. 또 저는 새끼 딸린 양 떼와 소 떼를 돌봐야 합니다. 하루만이라도 지나치게 빨리 몰고 가면 다 죽습니다.
14   형님께서는 이 아우보다 앞서서 떠나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저는 앞에 가는 이 가축 떼와 아이들을 이끌고, 그들의 걸음에 맞추어 천천히 세일로 가서, 형님께 나가겠습니다."
15   에서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내가 나의 부하 몇을 너와 같이 가게 하겠다." 야곱이 말렸다. "그러실 것까지는 없습니다. 형님께서 저를 너그럽게 맞아 주신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16   그 날로 에서는 길을 떠나 세일로 돌아갔고,
17   야곱은 1)숙곳으로 갔다. 거기에서 야곱은 자기들이 살 집과 짐승이 바람을 피할 우리를 지었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이 숙곳이 되었다.
18   야곱이 밧단아람을 떠나, 가나안 땅의 세겜 성에 무사히 이르러서, 그 성 앞에다가 장막을 쳤다.
19   야곱은, 장막을 친 그 밭을, 세겜의 아버지인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은 백 냥을 주고 샀다.

20   야곱은 거기에서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2)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하였다. 

 

창세기 34 장

디나가 폭행을 당하다
1   레아와 야곱 사이에서 태어난 딸 디나가 그 지방 여자들을 보러 나갔다.
2   히위 사람 하몰에게는 세겜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세겜은 그 지역의 통치자였다. 세겜이 디나를 보자, 데리고 가서 욕을 보였다.
3   그는 야곱의 딸 디나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그는 디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디나에게 사랑을 고백하였다.
4   세겜은 자기 아버지 하몰에게 말하였다. "이 처녀를 아내로 삼게 해주십시오."
5   야곱이 자기의 딸 디나의 몸을 세겜이 더럽혔다는 말을 들을 때에, 그의 아들들은 가축 떼와 함께 들에 있었다. 야곱은 아들들이 돌아올 때까지 이 일을 입 밖에 내지 않았다.
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청혼을 하려고, 야곱을 만나러 왔다.
7   와서 보니, 야곱의 아들들이 이미 디나에게 일어난 일을 듣고, 들에서 돌아와 있었다. 세겜이 야곱의 딸을 욕보여서, 이스라엘 사람에게 부끄러운 일 곧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였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은 슬픔과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있었다.
8   하몰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들 세겜이 댁의 따님에게 반했습니다. 댁의 따님과 나의 아들을 맺어 주시기 바랍니다.
9   우리 사이에 서로 통혼할 것을 제의합니다. 따님들을 우리 쪽으로 시집보내어 주시고, 우리의 딸들도 며느리로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10   그리고 우리와 함께 섞여서, 여기에서 같이 살기를 바랍니다. 땅이 여러분 앞에 있습니다. 이 땅에서 자리를 잡고, 여기에서 장사도 하고, 여기에서 재산을 늘리십시오."
11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오라버니들에게 간청하였다. "저를 너그러이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드리겠습니다.
12   신부를 데려오는 데 치러야 할 값을 정해 주시고, 제가 가져 와야 할 예물의 값도 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많이 요구하셔도, 요구하시는 만큼 제가 치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바라는 것은, 디나를 저의 아내로 주시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13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이 그들의 누이 디나를 욕보였으므로,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짐짓 속임수를 썼다.
14   그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에게 우리의 누이를 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15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들 쪽에서 남자들이 우리처럼 모두 할례를 받겠다고 하면, 그 청혼을 받아들이겠습니다.
16   그렇게 하면, 우리가 딸들을 당신들에게로 시집도 보내고, 당신네 딸들을 우리가 며느리로 삼으며, 당신들과 함께 여기에서 살고, 더불어 한 겨레가 되겠습니다.
17   그러나 당신들 쪽에서 할례 받기를 거절하면, 우리는 우리의 누이를 데리고 여기에서 떠나겠습니다."
18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은, 야곱의 아들들이 내놓은 제안을 좋게 여겼다.
19   그래서 그 젊은이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그들이 제안한 것을 실천으로 옮겼다. 그만큼 그는 야곱의 딸을 좋아하였다. 세겜은 자기 아버지의 집안에서 가장 존귀한 인물이었다.
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성문께로 가서, 그들의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21   "이 사람들이 우리에게 우호적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우리 땅에서 살면서, 우리와 함께 물건을 서로 사고팔게 합시다. 이 땅은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넓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딸들과 결혼할 수 있게 하고, 그들은 우리의 딸들과 결혼할 수 있게 합시다.
22   그러나 이 사람들이 기꺼이 우리와 한 겨레가 되어서, 우리와 함께 사는 데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이 할례를 받는 것처럼, 우리쪽 남자들이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3   그렇게 하면, 그들의 양 떼와 재산과 집짐승이 모두 우리의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대로 합시다. 우리가 그렇게 할례를 받으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 것입니다."
24   그 성읍의 모든 장정이,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제안한 것을 좋게 여겼다. 그래서 그 장정들은 모두 할례를 받았다.
25   사흘 뒤에, 장정 모두가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아파하고 있을 때에, 야곱의 아들들 곧 디나의 친오라버니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들고 성읍으로 쳐들어가서, 순식간에 남자들을 모조리 죽였다.
26   그들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도 칼로 쳐서 죽이고, 세겜의 집에 있는 디나를 데려왔다.
27   야곱의 다른 아들들은, 죽은 시체에 달려들어서 털고, 그들의 누이가 욕을 본 그 성읍을 약탈하였다.
28   그들은, 양과 소와 나귀와 성 안에 있는 것과 성 바깥들에 있는 것과
29   모든 재산을 빼앗고, 어린 것들과 아낙네들을 사로잡고, 집 안에 있는 물건을 다 약탈하였다.
30   일이 이쯤 되니,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를 나무랐다. "너희는 나를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었다. 이제 가나안 사람이나, 브리스 사람이나,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나를 사귀지도 못할 추한 인간이라고 여길 게 아니냐? 우리는 수가 적은데, 그들이 합세해서, 나를 치고, 나를 죽이면, 나와 나의 집안이 다 몰살당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31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다루듯이 하는 데도, 그대로 두라는 말입니까?"

 

창세기 35 장

하나님이 야곱에게 복을 주시다
1   하나님이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어서 베델로 올라가, 거기에서 살아라. 네가 너의 형 에서 앞에서 피해 도망칠 때에, 너에게 나타난 그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쳐라."
2   야곱은, 자기의 가족과 자기가 거느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명령하였다. "너희가 가지고 있는 이방 신상들을 다 버려라.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갈아입어라.
3   이제 우리는 이 곳을 떠나서, 베델로 올라간다. 거기에다 나는, 내가 고생할 때에 나의 간구를 들어 주시고, 내가 가는 길 어디에서나 나와 함께 다니면서 보살펴 주신, 그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치고자 한다."
4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귀에 걸고 있는 귀고리를 야곱에게 가져 왔다.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밑에 묻었다.
5   그런 다음에 그들은 길을 떠났다. 하나님이 사방에 있는 모든 성읍 사람을 두려워 떨게 하셨으므로, 아무도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지 못하였다.
6   야곱과, 그가 거느린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베델에 이르렀다.
7   야곱이 거기에서 제단을 쌓은 뒤에, 그가 형을 피해서 떠날 때에, 베델에서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을 생각하고, 그 곳 이름을 1)엘베델이라고 하였다.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어서, 베델 아래쪽 상수리나무 밑에 묻히니, 사람들이 그 나무 이름을 2)알론바굿이라고 하였다.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온 뒤에, 하나님이 그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복을 주셨다.
10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이름이 야곱이었지만,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하나님이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하셨다.
11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3)전능한 하나님이다. 너는 생육하고 번성할 것이다. 한 민족과 많은 갈래의 민족이 너에게서 나오고, 너의 자손에게서 왕들이 나올 것이다.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너에게 주고, 그 땅을 내가 너의 자손에게도 주겠다."
13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야곱과 말씀하시던 곳을 떠나서 올라가셨다.
14   야곱은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을 나누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부어 드리는 제물을 붓고, 그 위에 기름을 부었다.
15   야곱은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을 나누시던 곳의 이름을 베델이라고 하였다.

라헬이 죽다

16   그들이 베델을 떠나 에브랏에 아직 채 이르기 전에, 라헬이 몸을 풀게 되었는데, 고통이 너무 심하였다.
17   아이를 낳느라고 산고에 시달리는데, 산파가 라헬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셔요. 또 아들을 낳으셨어요."
18   그러나 산모는 숨을 거두고 있었다. 산모는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자기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4)베노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의 이름을 5)베냐민이라고 하였다.
19   라헬이 죽으니, 사람들은 그를 에브랏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가에다가 묻었다.
20   야곱이 라헬의 무덤 앞에 비석을 세웠는데, 오늘날까지도 이 묘비가 라헬의 무덤을 가리키고 있다.
21   이스라엘이 다시 길을 떠나서, 에델 망대 건너편에 자리를 잡고 장막을 쳤다.
22   이스라엘이 바로 그 지역에서 머물 때에, 르우벤이 아버지의 첩 빌하를 범하였는데, 이스라엘에게 이 소식이 들어갔다.

야곱의 아들들(대상 2:1-2)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다.
23   레아에게서 얻은 아들은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다.
24   라헬에게서 얻은 아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다.
25   라헬의 몸종 빌하에게서 얻은 아들은 과 납달리이다.
26   레아의 몸종 실바에게서 얻은 아들은 과 아셀이다. 이들은 모두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얻은 아들들이다.

이삭이 죽다

27   야곱이 기럇아르바 근처 마므레로 가서, 자기 아버지 이삭에게 이르렀다. 기럇아르바는 아브라함과 이삭이 살던 헤브론이다.
28   이삭의 나이는 백여든 살이었다.

29   이삭은 늙고, 나이가 들어서, 목숨이 다하자, 죽어서 조상들 곁으로 갔다. 아들 에서 야곱이 그를 안장하였다. 

 

창세기 36 장

에서의 자손(대상 1:34-37)
1   에서 곧 에돔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2   에서는 가나안 여인 세 사람을 아내로 맞아들였다. 아다는  사람 엘론의 딸이다. 오홀리바마는 히위 사람 시브온의 1)딸 아나에게서 태어났다.
3   바스맛은 이스마엘의 딸이며, 느바욧의 누이이다.
4   아다는 엘리바스를 낳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고,
5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다. 이들은 에서의 아들인데, 에서가 가나안 땅에서 얻은 아들들이다.
6   에서는 아내들과 아들들과 딸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집짐승과 또 다른 모든 짐승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모든 재산을 이끌고, 아우 야곱과는 좀 떨어진 다른 곳으로 갔다.
7   두 사람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함께 살 수 없었다. 그들은 특히 집짐승이 많아서, 거기에서 그대로 살 수 없었다.
8   그래서 에서 곧 에돔은 세일 산에 자리를 잡았다.
9   세일 산간지방에 사는 에돔 사람의 조상 에서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10   에서의 아들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에서의 아내 아다가 낳은 아들은 이름이 엘리바스이고, 에서의 아내 바스맛이 낳은 아들은 르우엘이다.
11   엘리바스가 낳은 아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이다.
12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와 그의 첩 딤나 사이에서는 아들 아말렉이 태어났다.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가 낳은 자손이다.
13   르우엘이 낳은 아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밋사이다.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이 낳은 자손이다.
14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시브온의 2)딸 아나의 소생)가 낳은 아들은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이다.
15   에서에게서 나온 3)종족들은 다음과 같다. 에서의 맏아들 엘리바스를 조상으로 하는 종족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그나스
16   고라와 가담과 아말렉이다.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엘리바스 종족들이다.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가 낳은 자손이다.
17   에서의 아들 르우엘을 조상으로 하는 종족들은 나핫과 세라와 삼마와 밋사이다.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르우엘 종족들이다. 이들은 에서의 아내 바스맛이 낳은 자손이다.
18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의 아들에게서 나온 종족들은 다음과 같다.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이다. 이들은 에서의 아내 오홀리바마(아나의 딸)가 낳은 아들들에게서 나온 종족들이다.
19   이들은 에서 곧 에돔의 아들들이다. 이들이 족장들이 되었다.

세일의 자손(대상 1:38-41)

20   에돔 땅의 원주민들도 종족별로 갈리는데, 각 종족의 조상들을 거슬러 올라가면, 호리 사람인 세일의 아들들에게로 가서 닿는다. 세일의 자손에게서 나온 종족들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
21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다. 이들은 에돔 땅에 있는 세일의 아들들로서, 호리 사람의 종족들이다.
22   로단에게서 나온 종족은 호리와 헤맘과 딤나(로단의 누이)이다.
23   소발에게서 나온 종족은 알완과 마나핫과 에발과 스보와 오남이다.
24   시브온의 아들은 아야와 아나이다. 아버지 시브온의 나귀를 칠 때에, 광야에서 온천을 발견한 사람이 바로 아나이다.
25   아나의 자손은 디손과 오홀리바마(아나의 딸)이다.
26   디손에게서 나온 종족은 헴단과 에스반과 이드란과 그란이다.
27   에셀에게서 나온 종족은 빌한과 사아완과 아간이다.
28   디산에게서 나온 종족은 우스와 아란이다.
29   호리 종족의 조상들은 로단과 소발과 시브온과 아나
30   디손과 에셀과 디산이다. 이들은 그 갈래를 따라 분류하면, 세일 땅에 사는 호리 종족의 조상들이다.

에돔의 왕들(대상 1:43-54)
31   이스라엘에 왕이 아직 없을 때에, 다음과 같은 왕들이 차례로 에돔 땅을 다스렸다.
32   브올의 아들 벨라가 에돔의 왕이 되었다. 그의 도성의 이름은 딘하바이다.
33   벨라가 죽으니, 보스라 사람 세라의 아들 요밥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34   요밥이 죽으니, 데만 사람의 땅에서 온 후삼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35   후삼이 죽으니, 브닷의 아들 곧 모압 벌판에서 미디안 사람을 친 하닷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그의 도성의 이름은 아윗이다.
36   하닷이 죽으니, 마스레가 출신 삼라가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37   삼라가 죽으니, 유프라테스 강 가에 살던 르호봇 사람 사울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38   사울이 죽으니,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그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다.
39   악볼의 아들 바알하난이 죽으니, 그의 뒤를 이어서 4)하닷이 왕이 되었다. 그의 도성의 이름은 바우이다. 그의 아내의 이름은 므헤다벨인데, 마드렛의 딸이며, 메사합의 손녀이다.
40   에서에게서 나온 종족들을 가문과 거주지에 따라서 나누면, 각각 다음과 같다. 그 이름은 딤나와 알와와 여뎃
41   오홀리바마와 엘라와 비논
42   그나스와 데만과 밉살

43   막디엘 이람이다. 이들이 에돔의 종족들이다. 종족들의 이름이 각 종족들이 살던 거주지의 이름이 되었다. 에돔 사람의 조상은 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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