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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세상이 잘못된 길로 들어섰어요
박준원 2025-02-23 추천 0 댓글 0 조회 20

<빅스토리 바이블 - 톰 라이트>





4장 세상이 잘못된 길로 들어섰어요 (창세기3장) 


하나님의 동산에는 각양각색의 동물이 살았어요. 어느 날, 간교한 뱀이 여자에게 기어오더니 이렇게 물었어요. "정말로 하나님이 너희더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니? 하나님은 왜 그렇게 말하셨을까? 그것을 먹으면 너희도 하나님처럼 지혜로워질 것을 아시기 때문이 아닐까?"


여자가 나무를 쳐다보니, 지혜로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손을 내밀어 열매 몇 개를 따먹었어요. 그 맛이 얼마나 달콤하던지! 그런 다음 여자는 남자에게도 열매를 몇 개 주었어요. 갑자기 두 사람은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답니다. 서로를 바라보자 부끄러움을 느꼈고, 그래서 재빨리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고 덤불 뒤에 숨었지요.


그날 저녁, 평소처럼 하나님이 동산을 찾아오셨어요. "왜 숨어 있느냐?" 하나님이 물으셨어요. "우리가 벌거벗어서요"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았지?" 하나님이 물으셨어요. "저 나무의 열매를 먹었느냐?" 남자는 여자를 손가락으로 가리켰어요. "여자 때문이었어요." 여자는 고개를 흔들며 항변했어요. "아니에요! 뱀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자신을 신뢰하길 바라셨어요. 그런데 그들이 간교한 뱀의 말을 들어서 슬프셨어요. 또 자기 잘못을 서로에게 돌리려고 한 것도 하나님을 슬프게 했지요. 무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동산을 떠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이제부터 두 사람은 유배자로 살아가야 했어요. 유배자란 더 이상 자신들이 진정으로 속한 곳에서 살 수 없게 된 사람들을 말해요. 불꽃 검을 가진 천사가 동산의 문을 지킬 거예요. 사는 것이 고단해지고, 세상은 위험한 곳이 될 거예요.


하나님은 뱀에게도 하실 말씀이 있었어요. 바로 뱀이 모든 동물 중에 가장 낮은 동물이 될 거라고요. 그리고 언젠가 특별한 아이가 태어나 뱀과 싸울 거예요. 그 아이는 싸움에서 이기고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거예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의 불순종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는 마음 아픈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길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잘못된 길을 바라잡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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