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일차 이사야 61~66장
박준원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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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자비의 하나님
기본 읽기 이사야 61-66장
핵심 읽기 이사야 64장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하는 하나님은 백성의 죄악에 눈을 감고 계시지도 않으며, 백성을 자비 없이 심판만 하시지도 않습니다. 죄악에 대해서는 여전히 통렬한 회개를 촉구하시고 심판을 선언하시지만, 한편으로는 찢기고 상처 입은 것을 치유하고 회복하시는 분입니다. 이사야서의 마지막은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구원하시고 은총을 베푸실 것을 말하고 있지만(61-63장), 한편으로는 패역한 백성을 벌하시며 우상을 섬기며 악을 행하는 여러 민족을 향한 심판도 같이 기록합니다(65-66장). 그리고 이러한 예언 사이에 선지자가 하나님의 강림을 간절히 간청하는 기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64장). 특히 선지자는 65장에서 하나님이 주실 영원한 평화를 노래합니다. 이 평화는 그리스도가 오셔서 시작되었으며, 언젠가 우리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온전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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