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차 시편 79~84편
박준원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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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소서
기본 읽기 시편 79-84편 핵심 읽기 시편 84편
세상에 악인들이 득세할 때, 그래서 비정상이 가득할 때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그런 비정상을 어떻게 바로잡으실까요? 아삽의 시 다섯 편(79-83편)에는 하나님의 개입과 재조정(3장 Lesson 5 참조)을 바라며 부르짖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만군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시편을 지은 시인들도 우리처럼 다양한 상황을 겪다가 하나님께 분개하며 자신의 마음을 쏟아 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잠시 좌절해도 영원히 절망하지 않습니다. 악인들이 득세하는 듯 보여도 그들이 누리는 것은 일시적이고 절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의 궁정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악인의 궁정에서 천 일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귀하고 아름답다(84편)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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