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일차 열왕기상 11~14장
박준원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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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왕국
기본 읽기 열왕기상 11-14장 핵심 읽기 열왕기상 11장
솔로몬의 통치 말년은 화려한 전성기와 달리 불안하게 마무리됩니다. 솔로몬은 각국의 여인들을 품고 부를 누리면서 조금씩 하나님을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몇 번이나 나타나서 솔로몬에게 경고하시지만, 솔로몬은 듣지 않습니다. 선지자 아히야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쪼개실 것을 선언하고, 북쪽 열 지파는 솔로몬 통치 말년에 반란을 일으켜 여로보암을 자신들의 지도자로 세웁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북쪽 열 지파의 왕이 됩니다. 그러나 그는 예루살렘으로 예배하러 가는 백성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벧엘에 제단을 세우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이스라엘은 쪼개지고, 하나님의 말씀도 멀리하고 맙니다. 결국 여로보암의 잘못된 본보기로 북왕국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는 백성으로 전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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