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차 사사기 17-21장
박준원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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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기본 읽기 사사기 17-21장 핵심 읽기 사사기 17장
삼손의 죽음 이후, 사사기는 에브라임 산지에 살던 미가와 단 지파 이야기를 기록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레위 사람의 첩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레위인이 첩을 거느리고, 제사장 가문이 아닌 집에서 자기 마음대로 신상을 만들어 제사장을 세우고 하나님의 복을 빕니다. 레위인의 첩이 능욕당하고 죽은 사건으로 이스라엘은 자기 동족인 베냐민 지파를 철저하게 도륙합니다. 공중분해 직전의 베냐민 지파를 구원하겠다는 이스라엘의 행동 역시 어처구니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백성은 이제 자신의 정체성을 포기한 것만 같습니다. 사사기는 이 시대를 한 줄로 정리합니다.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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