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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제주시인 민시우군과의 만남
박준원 2025.5.5 조회 136


<제주시인 민시우군과의 만남>


4월11일(금) 오후5시, 시네아트 리좀


1부 다큐 영화 민병훈 감독의 <약속> 상영

2부 공연 (민시우군의 시로 만든 노래로)


<약속>을 보는 내내 마음이 따듯해졌다. 

그동안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문 빗장이 스르르 풀리며

어느새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였다. 


엄마와 아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그리고 아빠와 아들 사이의 뜨거운 연민과 사랑

너무도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

보는 내내 내 마음이 치유되었다. 그리고 참 고마웠다.


<공연>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민시우군의 시에 가락를 얹어 시가 춤을 추고 있었다. 


시우야 사랑해

병훈아 사랑해

목청껏 그들을 사랑으로 껴안아주었던

그날의 감동이 아직도 먹먹하다. 


한교회 팀이 마지막 공연이었다. 

공연에는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이곳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하다. 





<엄마의 얼굴>


해는 뜨거워

달은 차가워

그래도 해와 달은 친구야


해는 엄마의 눈동자

달은 엄마의 눈썹

결국 해와 달은 엄마의 얼굴~


민병훈감독님과 민시우시인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뜻밖의 귀한 선물을 안겨주신 이상익준목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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